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수아야,

수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희망조약돌이 경기도의
한 보호소에서 만난 8살

정수아(가명)

이제 키 큰 사람만 보면
두려움에 눈물부터 보입니다.

멍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심한 구타와 매질…

아프다고 우는 날이면 그 날은
강제로 배가 부를 때까지 찬 물을
연거푸 들이켜야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법을 잃은 아이.
수아의 시간은 아직도 3개월 전에 멈춰 있습니다.

“그렇게 착하고 따뜻했던 아이가
이제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어요”

학대의 신고자이자
수아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아동 보호소 서00 선생님은

무엇보다도 수아의 “닫힌 마음”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보호소에서 평생 지켜줄 수는 없기에..
언젠가 다시 사회속으로 나가야 하기에..

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학대당하고 버림받은 상처는
그리 쉽게 아물지 않습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아동학대가 성장기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을 낮추기 때문에 이는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충동성, 우울감을 높일 수 있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장용환 외 1명, 2010)

"갈수록 잔인하고 치밀해지는 아동학대 범죄"

실제로 최근 5년간 아동학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학대 방식 역시 보다 잔인해지고 있다는 것을
아래 도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동 학대 신고 건수 (보건복지부, 2019 아동학대 주요 통계)

30,045

아동 학대의 유형 (보건복지부, 2019 아동학대 주요 통계, n=30,045)

중복학대 49.2%

* 중복학대 : 언어학대, 성적학대, 신체적 학대 등 다양한 학대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경우

이러한 상황이기에,

“ 정신적인 상처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 ”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대피해아동에게
정서 및 심리치료는 꼭 필요합니다”

학대피해아동이
또래와 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심리 치료 지원 캠페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아직 아물지 못한
마음 속 상처를 보듬어주어

두 발로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수아와 같은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동참해주세요!

전국 학대피해아동 보호 시설의
정원은 약 500명으로,
실제 피해아동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숫자입니다.
(2020년 기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수아와 같은 아이들이
심리상담치료를 지원받아

고통스러운 상처로부터 치유될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신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아이, 수아야. 수아가 언젠가 마음의 문을 열고 예쁜 목소리로 ‘선생님~’ 하고 웃으며 불러줄 날을 기다릴게. - 수아를 사랑하는 선생님으로 부터 -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은 학대피해아동에게 이렇게 전해집니다.
  • 심리 치료 지원

    학대 피해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전문가의 심리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 교육 지원

    학대 피해 아동들이 학습 부진을
    극복하고 연령에 맞는 인지 ,
    언어, 사회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 및 교육 물품을 지원합니다.

  • 건강 관리 지원

    학대 피해 아동들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 진단 및 예방접종 등을 통해
    건강하고 씩씩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학대 피해로 잃어버린 수아의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해 주세요!

현재 참여자

※본 캠페인의 내용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하였으며, 인물들의 인권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대역과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회비는 수아와 같은 학대피해아동을 비롯하여 도움이 필요한 빈곤소외계층을 위한 국내구호캠페인 활동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