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빛바랜 옷,
친구들 몰래 허겁지겁 뜨거운 컵라면을 삼키는 아이.
평범한 삶이 꿈이라고 말하는
9살 진우(가명)에게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세요.
(출처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2018 아동종합실태조사)
일반아동의 2.3배
70.5%
빈곤가구 아동의 결핍률 (9-17세)
일반아동의 1.8배
50.6%
정기적인 여가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
일반아동의 6.2배
45.6%
생일파티나 가족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
일반아동의 2.9배
43.5%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거나 식사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은 패션, 여행 및 대외활동, 사교육,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빈부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정 형편에 대한 차별의 심각성을 높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빈곤가정에서 자란 아동의 경우,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신체발달, 정서발달, 인지발달 측면에서
낮은 수준의 성취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빈곤 가구의 아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경제적 사회적 기회의 박탈 가능성이 높아,
빈곤의 부정적인 영향이 성인기에도 누적되어
빈곤의 대물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김태원, 이주미 ‘아동빈곤의 특성과 청년기의 영향‘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