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이의 다리는 화재로 인해 멈춰버린 시계처럼
정지해 버렸어요. 멈춰버린 다리는 희성이를 매일
휠체어에 의존하게 만들었어요.
매번 반복되는 피부 이식과 치료는 마치 거친 돌로
피부를 문지르는 듯한 고통을 동반하지만,
희성이는 그 고통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굳어버린 손가락의 자물쇠를 풀기 위해 천천히
움직이며
정지해 버렸어요. 멈춰버린 다리는 희성이를 매일
휠체어에 의존하게 만들었어요.
매번 반복되는 피부 이식과 치료는 마치 거친 돌로
피부를 문지르는 듯한 고통을 동반하지만,
희성이는 그 고통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굳어버린 손가락의 자물쇠를 풀기 위해 천천히
움직이며
끝까지 식사를 이어가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