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존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본의 시작"
특히 의류 선택이나 관리 같은
기본적인 일상에서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옷의 색상이나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낡은 속옷을 장기간 착용하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옷을 새로 장만하는 일은
시각장애인에게 단순한 소비가 아닌,
이처럼 외부에서는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생활 속의 작은 불편들이 쌓여 위생,
건강, 자존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맞춤형 속옷 지원은 단지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삶의 존엄과 일상의 질을
지켜드리는 따뜻한 동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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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속옷 지원 프로젝트는 그 협력의 첫걸음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일상의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작은 시작이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일상에는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불편함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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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속옷과 같은 기본 의류는 교체 주기를 놓치기 쉽고,
사이즈나 착용감 등의 선택 기준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본인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오래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경제적 부담까지 겹치면서
가 더욱 어려워지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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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희망조약돌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시각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신체 특성을 반영한
속옷을 지원했습니다.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개인 위생과 자존감 회복,
생활 만족도 향상,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제적인 실천이기도 했습니다.
지원 대상자분들의 목소리는
이 활동의 가치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가장 필요한 물품을, 적절한 시기에, 당사자에게
꼭 맞게 전하는 맞춤형 지원은 곧 그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복지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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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체결된 협약의 실천적 첫걸음이자,
앞으로 지속될 현장 중심형 지원 사업의 출발점입니다.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작은 불편들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복지 실천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조약돌과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