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희망조약돌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결손아동에게 하루 하루의 일상은

때론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곤 합니다.

희망조약돌은 이러한 아이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일상,

그리고 스스로를 표현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바로, 외식 문화 체험과

정서지원 프로그램(미술, 바둑, 체육)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경험과 표현이라는 선물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식사 환경은 대부분 시설이나

단체 급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외식 체험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당에서,

음식을 고르고, 주문하고, 서로 대화하며

식사를 즐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테이블 매너부터 메뉴를 고르는 과정!

서툰 포크질까지 모든 순간이 아이들에겐

배움의 기회였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데 처음 와봤어요. 저 이거 다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고기보다 샐러드가 좋아요~.”

“선생님, 너무 너무 맛있어요!!.”

식사를 하며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이야기했습니다.

그저 식사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스스로를 표현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죠.

‘외식’이라는 단순한 단어 속에 담긴 경험과 기억은

결손아동들에게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어줍니다.

또한, 미술, 바둑, 체육 활동으로 구성된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손아동의 정서 회복과 자존감 향상,

그리고 창의력 발달을 돕기 위한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미술 활동 시간에는 색종이, 도화지, 풀, 가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는데요.

“선생님, 이건 저희 집이에요.”

“이건 제가 꿈꾸는 학교예요.”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꿈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습니다.

한편, 바둑 프로그램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처음엔 서툴렀던 아이들이 차분히 돌을 놓으며

새로운 규칙 속에서

‘기다림’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체육 프로그램은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으로,

서로 협동하고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희망조약돌은 이처럼 단순한 놀이나 체험을 넘어서,  

결손아동이 세상과 소통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평소와 다른 환경 속에서

새로운 자극과 감정을 경험했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쌓이면,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정서와 따뜻한 관계망이

형성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생활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결손아동의 삶에 따뜻한 빛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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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조약돌과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