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희망조약돌입니다!
지난 1월, 2월 두 달에 걸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진행하였는데요!
지금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지원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꽃꽂이부터 꽃장식까지 모두 섭렵!
아이들에게 있어서 '심리적 안정'은
매우 중요하죠!
그런데 꽃으로 장식하고 식물을 심는
'원예'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은 물론
자아존중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 기억력 향상,
주의 집중력 발달 등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아이들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진에서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원목 울타리를 꾸미고
예쁘게 꾸민 울타리에
꽃으로 장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굉장히 집중해서 꾸미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
화환도 만들어 예쁘게 사진도 찰칵 찰칵!
이 외에도 알뿌리 식물을 심어보고
선생님께 관리 방법도 배우고,
꽃꽂이도 해보고
꽃다발도 만드는 등
각양각색의 원예 수업을 실시하였답니다!
호주 멜버른 왕립 어린이병원 학교에서는
교육의 일부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화단 가꾸기, 퇴비 주기, 향기 공예품 제작,
옥상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아동들의 정신적 및 신체적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2015~2017년 유아·아동 자녀를 둔 부모에게
텃밭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부모는 스트레스 지표인 *코르티솔 농도가
참여 전보다 56.5% 줄었고,
자녀 우울감은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지원되는 원예 활동 프로그램은
단순히 식물을 예쁘게 가꾸는 것이 아닌
아직 정서적, 신체적 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아동들에게 있어 관심을 끌 만한
교육 내용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진행되었답니다 :)
친구들과 함께하는 연극 놀이는 즐거워!
어렸을 때 학예회나 장기자랑 등에서
연극 무대에 서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어렸을 적 기억 중에서
연극 수업을 하고
무대에 나가서 맡은 배역을 연기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즐거웠는데요!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될
연극 프로그램을
주 2회씩 진행하였어요 !!
각자 배역을 정하고
짜여진 대본을 연습하고
역할극을 해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저마다의 가면을 그려서
직접 각본을 짜고
그 역할을 표현해 보기도 하였어요!
디왈리 축제와 라마야나 이야기로
연극놀이도 해보았는데요!
디왈리 축제는 5일 동안 빛이 어둠을 이긴 걸
축하하는 축제에요.
인도인들은 빛이 많으면
행운이 더 많이 찾아온다고 믿고
축제 내내 온 동네를 환하게 밝힌다고 해요!
본래 이날은 고대 라마야나의 영웅인
'라마'가 아수라 라바나를 물리치고
아요디아로 걸어서 귀환한 날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걸어오는 라마 일행을 위해
등불로 길을 밝혀 승전을 축하했던 의식이
현재 다왈리 축제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디왈리 축제와
라마야나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를 나누고
신화 속의 인물과 내용으로
연극 놀이를 하기도 했답니다 :-)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신이나죠!
이처럼 아이들에게 연극 놀이는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연극을 매개로 하여 육체적, 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치유하고 도울 수도 있어요.
연극을 통해 극적 상상의 세계와
집단 예술작업을 경험하여
사회적 상호능력, 의사소통능력,
상상력의 잠재적 가능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답니다!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지원 활동"
장학금 지원, 의류나 생필품 지원,
학습 지원,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이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린 프로그램들처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체험으로
심리·정서 치료는 물론
재능 발굴이나 색다른 경험을 주는
특별한 지원 활동들도 있답니다!
실제로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겨울호'에 실린
'아동·청소년 삶의 질 지표 분석 결과'를 보면
OECD 국가 중
아동을 빈곤의 위험으로부터 잘 보호하고 있는
핀란드, 아이슬란드의 아동빈곤율은
각 3.6%, 5.8%인데 반해
대한민국 아동빈곤율은 14.5%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역시
OECD 27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편에 속해 있어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똑똑한 두뇌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지만
그들이 느끼는 행복감의 수준은
거의 모든 조사에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소득 차이로 인해
행복감의 격차가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로 희망을 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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