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조약돌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을 바탕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연결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손잡고,

장애인 당사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복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뇌성마비를

비롯한 중증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저희 희망조약돌은 이러한 복지관의 전문성과

지역 내 연결망을 기반으로,

더 많은 장애 당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 협약은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 복지 정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체감하는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중증 뇌병변 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의 의존도가 높고,

경제·의료·교육·사회 참여 등 여러 영역에서

복합적인 제약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연속성 있는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저희 희망조약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 중심의 전문적 지원’과 ‘시민 후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사업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함께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복지관이 단지 시설이 아닌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희망의 공간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한 기관과 NGO단체

희망조약돌이 만난 자리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장애인이

더 존중받으며 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모아

‘장애인을 위한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향한 협력의 첫 단추를 꿰는 시간이었습니다.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차별 없이 연결되는 세상을 위해

묵묵히, 그러나 끈질기게 나아가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그 시작은 바로 지금, 우리 곁에서부터입니다!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조약돌과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