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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조약돌X카카오같이가치
폐지 줍는 홀몸어르신 지원 캠페인!
위험천만, 거리로 내몰린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지키는 방법!
홀몸어르신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이 오픈되었습니다.
신문지, 택배 박스, 낡은 책, 이면지..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지'들.
여러분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2020년 8월 경기도 기준, 폐지 1kg의 금액은 약 50원.
최저 시급에 가까운 8천 원을 벌기 위해 팔아야 하는 폐지의 양은 160kg 입니다.
빈 박스 하나가 약 200kg이라고 할 때,
하루 종일 800개의 폐지를 주워야 가능한 무게..
평균 시급 약 1천 원!
이런 사악한 시급의 일자리 누가 하나 싶으시겠지만,
그 일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어쩔 수 없이 거리에 나선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김밥
허리, 무릎, 손목..
어느 하나 성한 곳 없는 김 할머니는
5년째 같은 동네에서 폐지를 줍고 계십니다.
어르신이 폐지를 줍는 이유는 단 하나.
"먹고살려고 그러지! 늙은이 일당 주는 데도 없고, 밥 사 먹으려면 별 수 있어?"
오전 내내 꼬박 주운 폐지를 팔아 받은
천 원짜리 지폐 몇 장과 동전 몇 개를 짤랑이며,
어르신은 2천 원짜리 김밥 한줄을 사시고는 그늘가에 자리 잡습니다.
2천 원짜리 김밥 한 줄을 사기 위해 주워야 하는
폐지의 무게는 40kg
어르신은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김밥을 물도 없이 대충 해치웁니다.
거리의 폐지 줍는 어르신들은
전국적으로 175 만 명으로 추정되며,
폐지를 줍는 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8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희망조약돌이 만난 거리의 어르신들은
“ 생계 ”를 위해 폐지를 줍고 계셨습니다.
식료품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끼니를 챙길 예정입니다.
반사 조끼와 휴대 가능한 응급처치 키트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높게 쌓인 리어카 위
무거운 짐을 덜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