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구호전문 NGO단체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입니다 :)

네이버와 함께하는 해피빈에

희망조약돌 모금함이 열렸습니다.

어르신의 외로운 죽음,

5분만 시간을 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나눔과 참여로 

국내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안부,

위급 상황 대처를 위한

안전 도어락 설치를 지원합니다.

모금기간 : 2020.05.07~2020.06.30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노인복지관 운영이 중단되면서 

두려움 속에 고립된지 언 3개월째, 

고요한 적막의 시간만이 흘러가는 어르신 집에 

반가운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띵~동! 똑똑똑! 할머니 저희 왔어요!

혼자 계실 어르신만을 생각하며 

'코로나19'도 뚫고 다려온 봉사자들입니다. 

매일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러 오는 봉사자들은 

쓸쓸하고 외로운 어르신 삶에 

유일한 대화 상대이자 친구입니다.

국내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독거어르신들 4분 중 1분께서는 

기초 생활수급 대상이시고, 

생활고를 겪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사유로 인해 수급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도 많이 계십니다.

희망조약돌은 빈속에 약을 드시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아껴드시면서 

불규칙한 식습관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더 쇠약해져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 가득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드리고자 

도시락 배달을 통해 식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띵~동! 똑똑똑! 할머니 저희 왔어요!

봉사자들은 할머니 댁을 노크합니다. 

하지만 집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던 할머니의

목소리도 웃음도 볼 수 없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봉사자들은 

경찰에 연락해 도움을 청합니다.

집안엔 적막한 고요함뿐, 

두려움이 가득한 마음으로 할머니를 찾습니다.

"할머니가 위급해요!! 어서 차로 옮겨야 해요!!"

달려가보니 쓰러져계신 할머니는 

어렴풋이 봉사자들을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봉사자들이 걱정할까 미소를 지어주십니다.  

참고 있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집니다.

병원에 옮겨진 할머니께선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에 화장실에서 쓰러지셨고 

노크 소리에 희미한 정신으로 문을 열고자 

힘겹게 기어서 현관까지 오는 길.. 

힘에 부쳐 그대로 움직일 수 없으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굳게 닫힌 출입문, 

어떤 구조고 요청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죽는가 보다 했지.. 고마워 모두 나를 찾아줘서.. 나를 끝까지 놓지 않아줘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빈곤 어르신들의 고독사.

대부분의 사망자는 

연고자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어르신 댁에 찾아올 사람이 없다는 

현실 속에 희망조약돌은 어두운 터널 속 한줄기 빛이 되어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선물해드리고자 합니다.

희망조약돌은 이러한 

취약계층 어르신 및 불편한 거동으로 

작은방 한 칸에서 작은 움직임조차 어려우셨던 

어르신 총 70분께 식사 지원 및 

리모컨 자동 도어락을 설치해드려 

어르신들의 생계와 안전을 지켜드리고자 합니다.

도시락 배달 활동은 대상자분들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만이 아닌 

고독사 방지를 위한 안부 및 건강 상태 확인, 

주거환경 점검 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산 우려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속 

가장 힘든 시간을 버티고 계실 

할머니와 같은 독거어르신들께서 

불안과 두려움으로 남은 인생이 

더 이상 눈물지지 않도록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