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이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협업, 국내 빈곤아동을 위한 공간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빈곤아동을 위한 공간기부 캠페인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소속 5곳의 시설에서 진행되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 캠페인 POP를 설치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빈곤아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공간기부 캠페인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소속 시설인 사천바다케이블카 내 초양·각산·대방정류장 및 사천시실내수영장,
비토국민여가캠핑장에 설치되었으며, 해당 공간 내 설치된 공간기부 POP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서명운동 및 빈곤아동·학대피해아동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조약돌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간기부 캠페인의 경우 현재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및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등
다양한 시설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시설 및 센터 등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소외계층의 실태를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과 함께 국내 빈곤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공간기부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국내 빈곤아동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국내 빈곤아동을 위한 공간기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국내 빈곤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