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동두천점과 국내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이

동두천터미널의 남는 공간을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활용하는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이번 프로젝트는 학대피해아동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공익 포스터들을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에 배치하여

학대피해아동의 발견 및 신고 건수를 증가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지난 14일 포스터 및 X 배너가 동두천터미널 대합실에 설치됐다.

​

롯데마트 동두천점 관계자는

“국내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학대와 장기실종아동문제와 같은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 동두천점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자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내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희망조약돌의 공간기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롯데마트 동두천점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분들께서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학대피해아동의 상황에 대해 인지하실 수 있도록,

추가 캠페인 기획에도 더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아동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장하고 있는 후원단체로써,

정치 및 종교와 같은 특정 이해집단에 얽매이지 않고

학대피해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세계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