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국내아동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이 진행하는 ‘공간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간기부 캠페인’이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유휴공간을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활용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공간기부 캠페인’은 학대피해아동에게 필요한 신고 유도 및
결식아동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공익 포스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화장실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학대피해아동과 결식아동 같은
국내아동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으며,
지난 17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화장실 칸막이 문과 세면대 등
약 200여 개의 지면에 학대피해아동 및 결식아동 캠페인 홍보물을 설치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기부단체 희망조약돌과 함께 ‘공간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아동학대와 결식아동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희망조약돌의 공간기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분들께서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학대피해아동과 결식아동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알고 도움을 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의미 있는
기부 캠페인 기획과 실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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