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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사)사랑의집수리와 빈곤소외계층의 거주환경 및 정착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은 사단법인 사랑의집수리(이사장 김진욱)와 국내의 빈곤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간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희망조약돌은 국내외 역차별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 이후 국내의 독거노인과 빈곤층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사)희망조약돌은 거동이 불편한 고연령 어르신, 최저생계 미달가정 등에 희망의 도시락과 무료급식 및 생활개선을 위한 생필품 지원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희망조약돌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은 독거노인 고독사율 OECD 회원국 1위이며 65세 이상의 3D근로에 종사하는 노인비율도 41%로 전체 1위
65세 이상의 노인 빈곤율 전체 1위, 자살률은 노인 10만명당 72명으로 전체 1위로 가슴이 미어지는 불명예 4관왕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지금의 ‘선진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젊음을 희생했던 어른신들이 있다. ‘6.25전쟁’, ‘월남 파병’, ‘서독의 광부와 간호사’, 그리고 ‘산업화’까지.. 지금을 만든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어르신들이다. 하지만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대외적인 어필과 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해서 상당수의
예산을 해외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남을 돕는 것도 좋지만, 우리 가족부터 돌보고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희망조약돌은 평범한 이웃들의 자발적인 나눔정신을 통해서 운영되고 있다. 사회의 틈새에서 소외받고 외면받는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장애인과 같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달라”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소정 기자 sgosar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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