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대구에 거주하는 딸이 부모님의 집에 찾아왔다가 문이 잠겨져 있는 채 연락도 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들 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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