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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한끼 밥값이니"… 더 고달픈 빈곤층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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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쓰긴 쓰라고 하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이 필수품이 되고 있다. 그러나 노숙인이나 고시생 등 일정한 수입이 없는 하위 계층에게는 먼 얘기다.

4일 오후 2시쯤 찾은 서울역 광장에서 한 노숙인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유를 묻자 "돈이 없어서"라며 "그나마 나눠주는 게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나 교회, 자선단체 등에서 나눠주는 것 외에는 마스크를 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시중 마스크 가격은 크게 뛴 상태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5곳의 마스크 한 장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KF94 등급 성인용 마스크는 3148원, KF80 등급 성인용 마스크는 2663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4월 조사한 가격에 비해 KF94는 2.7배, KF80은 2.4배 오른 셈이다.



(중략)



기사 원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20502100358062001&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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