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구호전문 NGO단체 희망조약돌]
사랑하는 내 아들,
"손가락만 움직여도 괜찮아"
생후 3개월 무려,
"준석(가명)이는 선천성 근병증입니다."
듣고도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선천성 근병증 :
전신의 근육이 사라지고,
온몸의 관절에 문제가 일어나는 질병
진단 이후,
준석이는 무려 22년동안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여보 미안해...
내가 지킬수 없을 것 같아..."
준석이를 위해 버티던 남편까지
사업실패와 건강으로
몇 년째 투병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들의 치료비로
텅 빈 통장 잔고를 보며
끝까지 버텨보겠다 다짐하지만...
차오르는 눈물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준석이를 지킬 수만 있다면...
가족을 지킬 수만 있다면...
"나마저 무너질 수 없어요"
애써 담담한 척 살아가는
준석이의 가족에게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