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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의 슬픈 어린이날
"어린이날이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어요"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날,
어린이날.
가장 즐거워야 할 어린이날에
더 큰 슬픔을 느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매년 친구들이 어린이날에
받아온 선물을 보며
눈물을 훔치는 정현(가명)이는
차라리 어린이날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현이와 같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은 즐거운 날이 아닌
그저 빨간날이며
소외감이 극대화되는 날일 뿐입니다.
빨간날에도 일을 해야하는
부모님의 부재로
혼자 불꺼진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정현이의 외로움은
감히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정현이와 같이
슬픈 어린이날을 보내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순간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