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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남은 것은 내 아이뿐인
나는 '엄마'입니다.
문자 #70794879로 '엄마'를 보내주세요. (1건당 2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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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봄,
은미 씨(가명,24세)에게 내려진 임신 선고
낳기를 결심한 은미 씨에게
응원 대신 돌아온 것은
남자친구, 가족, 세상 모두의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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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미혼모 시설에 입소하여
서율이를 낳았지만
출산 후,
다른 입소자를 위해 퇴소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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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지역 모자시설로 옮겼지만,
서율이가 36개월이 지나면
두 사람은 세상 밖으로 나와 자립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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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미혼모·미혼부 가정은 약 3만여 명..
이 중 근로소득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61.6%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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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미혼부]
"분유 살 돈이 없어서 돈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 대로 했고,
입대 영장을 받았을 땐 극단적 생각까지…”
[박○○ / 미혼모]
“양육비 받으려면 유전자 검사에 변호사 선임까지 제가 해야 한대요.
그마저도 돈 없다고 버티면 못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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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씨와 같은 이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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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조약돌X루키펀딩 캠페인 참여
또는
문자 #70794879로 '엄마'를 보내주시면 1건당 2천 원이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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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님들의 소중한 회비는 은미씨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국내구호 캠페인 활동을 위해 사용됩니다.